- 오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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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CFA level3 시험 후기
- 조회수 66
- 등록일 2026-02-03
안녕하세요? 2026년 2월 CFA level3 시험수기 공유드립니다.
저는 직장인이고, 와이프가 출산을 앞두고 있어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아마 이 시험을 준비하시는 대부분의 분들이 일과 공부를 병행하실 것으로 예상되는데 공부시간을 확보하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저는 저 스스로 공부하면서 이해하는 걸 중요시 하는데, 이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강의는 1.8배속으로 듣고, 교재 내용 중 첫 문단만 읽어도 어떤 내용인지 감이 오는 부분은 과감하게 스킵하면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강의마다 교수님들이 핵심적인 개념을 먼저 설명해주고 그 뒤에 부수적으로 교재를 읽어주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부분은 필요치않다고 생각해서 스킵하였습니다. 투자론, 파생상품, 채권, 경제학 쪽은 배경지식이 있는 편이여서 비교적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level3 시험에서는 에세이 반, 객관식반 정도의 수준으로 2시간 12분씩 약 40개의 문제를 두 번 풀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에세이에 대한 부담감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에세이는 암기한 내용을 한줄 ~ 두줄 정도 쓰는 수준으로 어느 정도 훈련을 하면 영어가 익숙하지 않을 분들도 쉽게 접근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강의에서 교수님들이 서술형 대비로 찍어주시는 항목들은 시험 전 복기하면서 손으로 써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공부는 강의 - practice test - mock test 순으로 수행했습니다. 슈웨이저 교재가 생각보다 많고 영어이다보니 책만봐서는 확실하게 정리가 안됩니다. 그래서 시험보기전 단권화가 필수적인데, 이규민 교수님의 필기노트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혼자서 필기노트 작성하시는 분들은 이규민 교수님의 필기노트를 참고하시어 유사한 양식으로 작성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강의를 모두 빠르게 듣고 pratice test 및 mock test를 반복해서 풀며 문제를 외우는 식으로 학습을 진행했는데, 시험장에서 practice test에서 다뤘던 비슷한 문제가 다수 출제되어 도움이 된 거 같습니다. 시험 전까지 본인이 커버할 수 있는 문제량을 정하시고 반복해서 푸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시험 범위 중 특정 어느 해당 파트를 버리지 않으시길 추천드립니다. level3는 문제가 어디서 나올지 모르는 시험인데 아에 버린 부분에서 지문이 나온다면 3개 문제를 모두 버려야해서 타격이 큰 것 같습니다.
시험은 강남메이플센터에서 진행했습니다. 저는 예전에 여권을 집에 놓고 오는 바람에 시험장 입장도 못한 경험이 있습니다. 준비물은 꼭 잘 챙기셔서 저같은 불상사를 당하지 않도록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연필과 종이는 시험장에서 제공해주고, 귀마개도 제공해주니 필요하신 분들은 사용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문제는 한 지문에 문제3개가 출제됩니다. 다만 시험에서 나오는 지문은 생각보다 짧고 해석이 어렵지 않으니 practice test 수준의 긴 지문은 연습용으로 생각하시면 좋을 거같습니다.
시험은 오후 3시에 시작했고, 끝나니 8시가 넘었던거 같습니다. 도중에 당이 딸릴 수 있으니 간식을 챙기시고, 점심도 든든하게 드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시험결과는 2달 반정도 후에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꼭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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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CFA Level 3 시험 응시 후기
- 조회수 95
- 등록일 2026-02-01
2026년 2월 1일 오전에 서울 잠실 정윤빌딩에 있는 SITC에서 CFA Level 3 시험을 응시했습니다. Level 1때 한번 방문했던 시험장이라서 익숙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CFA Level 3 시험은 이번이 처음 응시하는 것이고 Level 1/2에서 보던 Item Set 외에 Essay 형태의 문제가 혼합되어 출제된다고 해서 아주 걱정했었습니다. 저는 슈웨이저 교재를 기반으로 공부했는데 분명히 교재 전체의 두께는 CFA Level 2보다 작긴 한데 Essay 문제가 공부하기 조금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래도 채점자가 쉽게 채점하려면 아주 사소한 주제는 Essay 형태로 출제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중요하고 큰 단위의 개념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시간 문제상 슈웨이저와 CFA LES에서 제공하는 총 4회 분량의 Mock Exam만 보고 응시했습니다.
CFA Level 1/2를 공부할 때도 충분히 공부했다고 생각했는데 여러 차례 응시하여 겨우 합격했기 때문에 이번 CFA Level 3도 사실 응시 결과에 대해서는 장담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CFA Level 3까지 합격해도 아마 제 커리어가 비약적으로 성장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험공부를 하는 기간 동안 금융 분야의 지식에 대해서 체계적이고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어서 나름의 의미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게 이렇게나 힘들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면서 '아, 정말 학생일 때가 좋은 시절이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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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A 레벨 2 합격 후기
- 조회수 223
- 등록일 2026-01-26
CFA Level 2는 방대한 양과 깊이 때문에 전업 수험생에게도 쉽지 않은 시험입니다. 저는 현직 컨설턴트로서 바쁜 업무 스케줄 속에서 이 시험을 준비해야 했고, 한 번의 시행착오 끝에 이번에 최종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학습 환경: 컨설팅 업무와의 병행
컨설팅 특성상 퇴근 시간이 불규칙하고 업무 강도가 매우 높았기 때문에, 물리적인 공부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큰 관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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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규칙한 일과: 프로젝트 상황에 따라 밤샘 작업이 잦아 공부 흐름이 끊기기 일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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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과의 싸움: 고된 업무를 마치고 책상에 앉아 인강을 듣는 것 자체가 매일의 도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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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밀도: 남들처럼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었기에, 주어진 짧은 시간 동안 최대한의 집중력을 발휘해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구체적인 공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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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 완강: Epass 강의 약 200차시를 목표로 잡고, 아무리 피곤해도 매일 정해진 분량을 소화하려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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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 과목 집중 공략: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아는 내용보다는 모르는 내용, 특히 점수가 잘 안 나오던 FRA와 Equity 파트를 반복해서 학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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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ck Exam 활용: 실전 감각을 익히기 위해 Mock Exam을 반복해서 풀었고, 최고 정답률 81%까지 끌어올리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시험 당일 소회
실제 시험은 확실히 연습보다 까다로웠습니다. 특히 개념을 꼬아서 내는 '함정' 문항들이 많아 당황스러운 순간도 있었지만, 업무를 하며 길러진 압박감 속에서의 집중력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문제를 풀어나간 것이 합격으로 이어졌습니다.
마치며
물리적인 시간의 양보다 중요한 것은 '끝까지 해내겠다'는 의지와 집중력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이제 홀가분한 마음으로 다음 단계를 준비해보려 합니다







